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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몸

에볼라 바이러스 '최대 치사율 90% 비상 공식 선포'

by 지묭 2021.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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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프리카 에볼라 바이러스로 비상 공식 선포

 

 

현재 전 세계 인류가 코로나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데 아프리카에서 에볼라 바이러스가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아프리카 기니에서 '에볼라 유행을' 공식 선포하였다고 합니다 기니에 이어 콩고도 비상이 걸려 현재 아프리카는 코로나와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해 난리 가난 상황입니다 에볼라는 소량의 체액만으로도 전염되는 병원균으로, 감기 증세를 동반한 고열과 내부 장기 출혈을 일으켜 감염된 환자를 단기간에 사망에 이르게 하는 정말 무서운 전염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거 서아프리카에서는 지난 2013년 말 기니와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의 수도를 중심으로 에볼라 바이러스가 창궐해서 2016년 까지 무려 1만 1300여 명이 사망한 바 있을 정도로 치사율이 어마어마한 바이러스인데요 현재 비정부 국제기구인 세계 백신 면역 연합(GAVI. 가비)에 따르면 이때의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이 백신 개발에 속도를 가했고 향후 발병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현재 50만 도스의 백신이 비축돼 있다고 합니다

 

에볼라 바이러스에 치명적인 치사율

 

 

에볼라바이러스 모습

 

에볼라바이러스

 

 

에볼라 바이러스는 1976년 8월 자이르(현 콩고민주공화국)의 북부 작은 마을 얌부쿠라는 곳에서 처음 발견됐으며, 마을 옆으로 흐르는 에볼라 강의 이름을 따서 에볼라 바이러스로 불리게 됐습니다 에볼라 숙주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으나 세계 보건기구 (WHO)는 침팬지, 고릴라, 숲 영양, 원숭이, 박쥐 등이 주요 대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에볼라 바이러스 공기를 통해 전파 가능할까?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전신에 출혈이 나타나는데 면역체가 파괴되고 1주일에서 10일 사이에 쇼크나 혼수상태, 출혈등으로 사망에 이를 정도로 진행이 아주 빠릅니다 특히 치료제가 없어 환자가 발생하면 철저히 격리해서 2차 감염을 막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코로나19와 달리 에볼라 바이러스는 공기를 통하여 감염되지는 않습니다 에볼라는 독감 같은 호흡기 질환이 아니기 때문이죠  코로나 19와 또 다른 차이점은 잠복기 상태일 때 감염이 이뤄지지 않는다는데요 바이러스가 전파되기 위해서는 증상을 타나태는 환자로부터 직접적인 접촉이 이뤄져야 감염이 된다고 합니다

 

 

서아프리카 3개국은 현재 감염환자가 여객기를 통해 다른국가로 이동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서아프리카 현지에서 해당 정부와 WHO가 교육 및 적극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기니 공항에서는 모든 승객을 대상으로 에볼라 바이러스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보건관계자들이 승객 개개인마다 면담을 통하여 대응을 철저하게 하고 있다고 합니다

 

 

 

 

에볼라 바이러스가 발견되고 지금까지 공식 사망자 입니다

 

 

출처=질병관리본부

정말 엄청난 사람들이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해 세상을 떠났습니다 정말 안타깝네요

 

 

'에볼라 바이러스 백신 개발자' 콩코 무옘베 박사 지난 22일 한국으로 오다

 

 

현재 에볼라 바이러스 백신 개발자로 저명한 콩고 민주공화국 무옘배 박사가 코로나 19 관련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2일 방한했다고 하는데요 그는 에볼라 바이러스를 비롯한 아프리카 풍토병 관련 최고 전문가로 유엔(UN)이 지원하는 INRB(국립생의학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습니다

 

 

 

2018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산부인과 의사인 무퀘게는 무옘베 박사의 제자로 이번 한국 방문을 원했지만 방역 관련 업무 때문에 합류하지 못해 킨샤사 대학의 의료 학장 카옘베 교수가 동행해서 콩고 국립병원 설립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합니다

또한 한국 방역 시스템 도입 및 INBB 인프라를 활용한 백신 개발 및 치료제 공동개발을 위한 협력 방안도 모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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